미국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이르면 이달 중 열릴 한미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동맹 현대화'에 대해 "한반도와 그 너머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윌슨 대변인은 "동맹 현대화에는 한반도와 그 너머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억지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의 연합 (방위) 태세를 적응시키고, 상호 운용성을 심화하며, 전 영역(육·해·공·사이버 등)에 걸친 협력을 확대하는 것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한반도와 그 너머에 대한 억지력 확보' 언급은 결국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현상 변경 위협에 대응하는 것이 한미동맹의 목표에 포함되는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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