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경기 무승' 대구 김병수 감독 "침착하게 잘했지만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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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경기 무승' 대구 김병수 감독 "침착하게 잘했지만 아쉬워"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의 김병수 감독이 FC서울 원정에서 거둔 무승부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가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으나, 역전에 실패하며 14경기 무승(4무 9패)의 늪에 빠졌다.

김병수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개인적으로 세 번째 골이 취소된 게 가장 아쉽다"고 운을 뗀 뒤 "경기 자체는 우리도 침착하게 잘했지만, 필요했던 승리라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아쉬운 감이 없지 않다.그래도 선수들이 가장 열심히 뛴 경기이지 않았나 싶은 경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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