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미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났던 전공의들의 복귀 방안이 마련되면서 약 1년 6개월 만에 의정갈등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다.
의사협회(의협)는 8일 입장문에서 사직 전공의 복귀 지원 결정과 관련해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으나 이해당사자들이 모여 결론을 도출해 낸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향후 수련병원에 대한 지원책, 올해 3월 군입대 전공의들의 수련 재개 방안 등에 대한 정부의 전향적 지원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 병원 입장에서도 의료 공백기 동안 진료지원(PA) 간호사를 늘리는 등 자구책을 마련한 상황에서 사직 전공의가 대거 복귀하면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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