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수가없다' 무표정 이병헌→복잡한 손예진…얽히고설킨 필사의 생존극

제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어쩔수가없다’(감독 박찬욱)가 캐릭터의 각양각색 매력이 담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해고 후 벼랑 끝에 몰린 만수와, 그를 둘러싸고 복잡하게 얽혀든 인물들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위기 속 가족의 중심이 되어주는 미리(손예진 분)의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는 표정은 만수, 미리 부부가 마주할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