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시즌을 끝으로 화려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끝판대장' 오승환(삼성 라이온즈)이 은퇴 이후의 삶에 대해서는 다소 말을 아꼈다.
한국과 일본, 미국을 거치며 549세이브를 따낸 오승환은 "질문을 받은 후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KBO리그 개인 통산 400번째 세이브"라고 꼽았다.
KBO리그 역사상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뛰며 수 많은 수식어를 얻은 오승환은 가장 기억에 남는 별명을 묻는 말에 "팬 분들의 관심 덕분에 생겨난 것이기에 다 좋다"면서도 "특히 애정을 가진 별명은 보직과 관련있는 '끝판대장'과 가장 무게를 갖고 있는 '돌직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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