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7일 이재명 정권의 세제개편안에 대해 "조세수탈 3법"이라고 지적하면서 철회를 촉구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재개편안 평가 및 시장 영향 분석' 간담회에서 "세제개편안은 정부가 모토로 내걸고 있는 자본시장 육성 내지는 코스피 5000과 전혀 상반된 정책"이라며 "코스피 5000은 이미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김정재 정책위의장은 "(세제 개편) 내용을 보면 경제 성장보다는 증세, 투자보다는 과세를 택한 조세 역주행이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발표 직후 코스피가 3.88% 급락, 잘못된 세제 개편안으로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을 줘서 시장 전체에 대한 신뢰를 뿌리째 흔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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