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호령한 '슈퍼스타' 손흥민, 미국서 '제2의 축구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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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호령한 '슈퍼스타' 손흥민, 미국서 '제2의 축구 인생'

세계 최고 무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를 호령한 손흥민(33)이 미국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시작한다.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레버쿠젠을 거쳐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첫 시즌 공식전 40경기에서 8골(EPL 4골)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나, 2016~2017시즌 공식전 47경기 21골(EPL 14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후 토트넘의 붙박이 주전으로 자리매김한 손흥민은 2023~2024시즌까지 EPL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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