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 영화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2019년 7월 개봉해 942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했던 '엑시트'의 이상근 감독이 6년 만에 들고 온 신작이자, 임윤아와의 재회로 주목받아 왔다.
'엑시트'에서 조정석이 연기했던 용남 캐릭터에 이어 이번 영화의 길구 캐릭터에도 자신의 모습을 투영했다고 말한 이상근 감독은 "창작자가 자신에 빗대서 캐릭터를 만드는 것이 가장 쉽긴 하다.제가 어떻게 보면 직업 없이, 영화감독 지망생으로 보내왔던 세월이 많다 보니 거기서 대입하는 이야기나 주제들에 많이 끌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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