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전 20년째 제자리…재원 부담 갈등에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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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전 20년째 제자리…재원 부담 갈등에 발목

해군 인천해역방어사령부(이하 인방사) 이전 사업이 재원 확보 문제로 20년째 표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국방부는 2009년 7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5년까지 인방사를 인천대교 남쪽의 적절한 지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다.

인천시는 "인방사 이전 원인이 국책사업인 인천대교 건설 때문인 만큼 국방부 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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