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이달 중 열릴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핵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미국의 한 전직 고위 외교 당국자는 미국이 북한의 핵무기를 억제 가능한 것으로 간주하며 북한의 핵 보유를 사실상 용인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북한이 핵무기 및 미사일 개발을 중단할 의향이 없다는 판단을 밝힌 조지프 전 차관은 "미국이 (북한 비핵화를 포기하는 쪽으로) 굴복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핵무장한 북한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고 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델러리 교수는 또 미국이 미중 사이에서의 '택일'을 한국에 과도하게 요구할 경우 결과적으로 한국이 중국 쪽으로 경도되는 결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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