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의 신병을 특별검사팀이 확보하면서 이른바 '청탁 의혹' 등 수사의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
김 여사를 제외한 주범들의 대법원 상고심이 이미 마무리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판결문을 종합하면, 이 전 대표는 2010년 9월 24일 이후인 '2차 작전' 시기에 주식매매 등 행위를 실행한 이른바 '선수'로 지목된다.
이 전 대표의 신병을 확보한 특검은 본류로 꼽히는 이들 의혹 사건에서 김 여사와의 연관성을 찾아내는 수사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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