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일찍부터 왈라팝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2021년(1억1500만 유로, 당시 약 1550억원)과 2023년(약 7500만 유로, 당시 약 1000억원)에 걸쳐 29.5%의 지분을 확보하며 기술 적용 등 협업을 모색해 왔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왈라팝에 네이버 검색, 광고, 결제, AI 등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적용하며 유럽 시장에서 보다 본격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지난 10여년 동안 유럽 시장에 투자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파트너십을 가져갈 대상을 지속 물색해 왔다"며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잡은 강자다.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하며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왈라팝의 성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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