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안 전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는 열대야 현상이 발생했다.
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저녁부터 이날 아침 사이 지점별 최저기온은 제주(북부) 28.4도, 서귀포(남부) 27.9도, 성산(동부) 27.9도, 고산(서부) 27.4도 등으로 열대야가 나타났다.
기상청은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내려가지 않아 제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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