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민감하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한 논의를 억압하고자 동료 학생들을 감시하라고 영국 대학 내 자국 유학생들을 압박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이 보고서는 영국에서 '대학은 학문 및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새 법안이 시행된 지 며칠 만에 발표되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대해 주영국 중국 대사관은 "근거 없고 황당하다"고 반박하며, 중국은 영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표현의 자유를 존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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