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54부 대장정을 소화해냈다.
더불어 시동생들과 마광숙의 이야기에 대해선 "(마광숙이) 진심으로 이 형제들과 남고 싶었고, 그런 감정으로 연기를 했기 때문에 시청자들에게 그 감정이 잘 닿을 수 있게끔 할 수 있을 것 같단 생각이 있었다.뒤에 신들이 체력적으로 한계가 올 때가 있긴 했지만, 앞에서 감정을 오롯이 다 느끼고 전달했기 때문에 초반에 좋은 반응으로 시작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엄지원은 "(대본) 전체를 다 쓰고 갈 수는 없다.향후에 어떻게 된다는 큰 틀은 저희한테 알려줬는데, 그땐 열린 결말이었다.연애를 했다가, 둘 중 한 사람이 어딜 떠났다가, 다시 만난다는 게 제가 처음에 받은 이야기였다.50부작이라 계속 유기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면서 "연장 얘기가 있을 땐 결혼으로 끝낼까, 이런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결론적으로 작가님이 쌍둥이로 끝냈다.맨 처음부터 예견된 결말은 제가 알기론 아니었다.제작진이 그랬다고 하면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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