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타격 부진에 시달리는 롯데 나승엽이 3일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지난해 롯데의 중심타자로 발돋움한 나승엽은 올 시즌 심상치 않은 부진에 시달리고 있었다.
김 감독은 “어제(2일) 경기에선 스트라이크존 한가운데로 온 공에도 배트가 나오지 않더라”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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