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공개 청구한 민원인에 연락해 회유…지자체 간부 송치
정보공개 청구를 한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부정 이용해 회유를 시도한 지방자치단체 간부 공무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A씨는 지난해 12월 정보공개 청구서에 기재된 민원인 B씨의 휴대전화 번호 등 개인정보를 부정한 방식으로 이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NPO주민참여라는 단체에서 활동하는 B씨가 소래포구축제와 관련해 2021∼2024년 회계 증빙 서류 등의 정보 공개를 청구하자 직접 전화를 걸어 회유를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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