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은 시원한 무료영화관…3주간 한강으로 영화 바캉스 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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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은 시원한 무료영화관…3주간 한강으로 영화 바캉스 떠나요

그늘이 드리워지고 한강 수면 위로 바람이 불어오는 한강 교각 하부가 3주간 토요일마다 무료 야외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1, 2주 차에는 세 장소에 동시 진행되며 3주 차에는 여의도한강공원 원효대교 하부에서만 열린다.

원효대교 하부에서는 '노량:죽음의 바다'(2023), 청담대교 하부는 '명량'(2014), 천호대교 하부는 '한산:용의 출현'(2022)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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