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8월로 예고된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첫 정상회담 테이블에 방위비 등 안보 현안이 오를 것이라며 만반의 준비를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민생·개혁 법안에 대해선 "8월에는 민주유공자법, 공정거래 관련법 등 주요 민생법안을 패스트트랙에 태울 것"이라며 "검찰개혁은 9월 말 추석 전까지 입법을 마무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계의 우려 등을 고려해 배임죄 완화 등 경제형벌 합리화 관련 입법도 강조하면서도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추진에 대해선 "방어적이고 모르쇠로 일관한 경영계의 잘못(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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