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가교보험사 출범 초읽기…고용승계율 50%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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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가교보험사 출범 초읽기…고용승계율 50% 가닥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의 계약을 5개 대형보험사로 이전하기 위한 가교보험사 '예별손보'가 이르면 이달 중 정식 업무를 시작한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와 MG손보 노조는 최근까지 12차례의 협상을 거쳐 고용 승계율에 대한 의견차를 상당 부분 줄였다.

MG손보 노조 관계자는 "회사의 인력과 비용을 슬림화해서 매각을 위한 상품성을 끌어올리자는 근본적인 취지에서 공감한 상태에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MG손보의 모든 계약을 가교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계약의 유지와 관리, 보상 처리 업무를 원만하게 진행할 수 있는 최소 인력을 제시한 것이기에 예보의 입장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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