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원·전준우·최정·안현민·최형우·디아즈·박건우·케이브·송성문…손아섭, 한화의 '지명타자 중량감' 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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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원·전준우·최정·안현민·최형우·디아즈·박건우·케이브·송성문…손아섭, 한화의 '지명타자 중량감' 살릴 수 있을까

손아섭은 올해 우익수(39경기), 지명타자(20경기), 좌익수(8경기) 순으로 출전했다.

한화를 제외한 9개 구단의 지난달 31일 경기 지명타자만 봐도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박동원(LG), 전준우(롯데), 최정(SSG), 안현민(KT), 최형우(KIA), 르윈 디아즈(삼성), 박건우(NC), 제이크 케이브(두산), 송성문(키움) 등이 한화를 제외한 9개 구단의 지명타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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