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금융, 회수 포기한 대출 2.7조…1년새 2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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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 회수 포기한 대출 2.7조…1년새 25% 급증

4대 금융그룹이 회수를 포기한 대출채권이 올 상반기 기준 2조 7000억원대로 1년새 25%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악화로 차주의 상환능력이 나빠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9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이른바 고정이하여신은 금융사들이 채권을 회수하기 어려운 부실채권(NPL)으로 구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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