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청탁금지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정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6000만원 상당의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 가방 2개, 천수삼 농축차 등을 전달하고 통일교 현안을 청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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