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공격받을지 몰라"…하반신 마비 동생 살해한 친누나 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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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격받을지 몰라"…하반신 마비 동생 살해한 친누나 중형

장애가 있는 동생에게 폭행을 당하다 견디지 못해 동생을 살해한 누나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사진=게티이미지)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30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 된 A 씨(54)에 대해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1월 16일 충남 천안시 자택에서 하반신 장애가 있는 동생 B씨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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