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버그와 결별한 키움, 새 외국인 투수 좌완 메르세데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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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버그와 결별한 키움, 새 외국인 투수 좌완 메르세데스 영입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 좌완 투수 크리스토퍼 크리소스토모 메르세데스를 영입했다.

허승필 키움 단장은 "메르세데스는 일본과 대만 무대에서 풍부한 아시아 야구 경험을 쌓은 선수다.KBO리그에도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본에서 오랜 기간 선발 투수로 뛰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 능력을 보여줘 선발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시즌 KBO리그 무대에 처음 도전장을 내민 로젠버그는 13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하며 무난한 활약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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