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금품을 건네고 통일교 현안을 청탁하려 한 의혹을 받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전직 간부가 구속 기로에 섰다.
이날 오전 9시30분께 푸른색 정장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낸 그는 '목걸이는 어떤 목적으로 건넸나' '혐의를 인정하는가' '통일교는 본부장 개인 일탈로 주장하는데 어떤 입장인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고 법정으로 들어섰다.
윤 전 본부장은 2022년 전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의 선물과 함께 통일교 현안을 청탁하려 한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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