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8월 1일 상호 관세’ 부과를 사흘 앞두고 긴박한 통상 협상에 돌입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2시간 넘는 고위급 협의를 진행했고, 오는 31일에는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과의 최종 협상을 앞두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 러트닉 장관이 최근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시할 최종안을 들고 와야 한다”며, “모든 것을 테이블 위에 올려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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