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12일 만에 터졌다' SSG 이지영, 시즌 2호 홈런…역전 스리런 '쾅' [IS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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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12일 만에 터졌다' SSG 이지영, 시즌 2호 홈런…역전 스리런 '쾅' [IS 인천]

베테랑 포수 이지영(39)이 시즌 2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지영은 29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 8번 타자·포수로 선발 출전, 2회 첫 타석 짜릿한 손맛을 봤다.

0-2로 뒤진 2사 2·3루 찬스에서 키움 선발 하영민의 4구째 스위퍼를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10m 역전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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