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홈런 선두를 달리는 삼성 라이온즈의 르윈 디아즈가 시즌 33호 홈런을 터뜨렸다.
삼성이 1-0으로 앞선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디아즈는 한화 선발 황준서를 상대로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25일 KT 위즈전 이후 3경기 만에 대포를 가동한 디아즈는 시즌 홈런 수를 33개로 늘려 2위 패트릭 위즈덤(22홈런·KIA 타이거즈)과 격차를 11개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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