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이 셀러와 소비자에게 제때 대금을 지급하지 못해 피해가 막심했던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를 반면교사 삼아 직접 ‘안전한 정산 시스템’을 설계한 은행원이 있다.
최 차장은 “티메프 사태로 은행이 카드사·PG사·플랫폼·판매기업(셀러)·협력업체(중소기업)·소비자로 이어지는 지급결제 시스템에 들어가야 한다는 시장의 인식과 분위기가 조성됐다”며 “그전에만 해도 실험적인 서비스였다가 티메프 사태를 계기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 차장은 “PG사는 은행만큼 기업·플랫폼에 대한 정확한 신용평가가 어려워 개별 PG사의 대응이 어려운 시장이 있다”며 “우리SAFE정산을 통해 PG사는 대금 정산을 끝낼 수 있어 판매기업·플랫폼 미지급 리스크에서 자유로워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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