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만난 김문수 "李정권 폭치 막는게 혁신…내부총질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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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만난 김문수 "李정권 폭치 막는게 혁신…내부총질 안 돼"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이재명 정권의 폭치를 막는 게 혁신이지 그 사람을 도와주는 게 혁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의 회동 뒤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 107명이 똘똘 뭉쳐 폭치와 잘못된 입법을 막아야 하는데 내부에 총질하고 우리끼리 싸우는 건 혁신이란 이름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선거 운동 차원에서 의원, 당협위원장 등을 만나고 있으며 나 의원과 이날 회동도 김 전 장관 측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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