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에 혼자 버스 타고 가다 실종된 딸… “54년 만에 어머니 재회”
7살 때 혼자 버스를 타고 친척 집에 가다가 실종된 60대 여성이 경찰의 도움으로 54년 만에 어머니와 극적으로 재회했다.
어머니는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지만, 조씨의 행방은 찾을 수 없었다.
조씨의 어머니는 이후 딸의 생사를 알지 못한 채 살아오다, 52년 뒤인 2023년 7월 “죽기 전에 아이 얼굴을 한 번이라도 보고 싶다”며 다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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