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이 재개된 모스크바-평양 직항편으로 방북해 북한 대외경제상과 회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조·로(북·러) 정부 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협조위원회 우리 측 위원장인 대외경제상 윤정호 동지와 로씨야 측 위원장인 자연부원생태학상 알렉싼드르 꼬즐로브(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동지 사이의 회담이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윤정호 대외경제상은 "모스크바-평양 직항로 재개를 위한 첫 비행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러시아의 사절들을 열렬히 환영하면서 이것은 비상히 발전하고 있는 쌍무 친선 관계의 또 하나의 뚜렷한 증시로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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