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관찰 중이던 10대 남학생이 연락 두절 상태에서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해 중상을 입히고 그 장면을 친구에게 영상통화로 중계한 혐의로 다시 소년원에 수감됐다.
A군은 지난 14일 자정께 부산 영도구 한 모텔에서 커피포트, 리모컨 등으로 여자친구 B양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전날 오전부터 약 14시간 동안 B양을 끌고 다니면서 폭행했고, 그 과정을 친구에게 영상 통화로 생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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