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작을 앞둔 경기장 밖에서 양 팀의 훌리건들이 폭죽을 미사일처럼 쏘아대고 골프채와 쇠파이프를 휘두르는 대규모 난투극이 벌어졌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26일(한국시간) "폭도들의 난투극.경기 전 축구 훌리건들이 폭죽을 쏘고 둔기로 서로를 공격하는 끔찍한 순간이 있었다.한 소녀가 아버지를 부르며 도망가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다"고 전했다.
양 팀의 극성 팬들이 충돌해 10대 소년과 20대 남성 2명이 크게 다치는 등 폭력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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