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EU)이 27일(현지시간) 15% 관세율에 합의하면서 유럽 주요 산업군의 이해득실이 엇갈리게 됐다.
프랑스 일간 르피가로에 따르면 EU의 전략 산업군 중 하나인 항공우주 산업은 지난 4월부터 미국 수출에 부과된 10% 관세에서 벗어나 무관세라는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미국에 연간 1천130억 유로(182조여원) 규모를 수출하는 의약품 업계는 기존엔 전면 면세였으나 이번 협상으로 15%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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