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비하 논란' 애증의 내야수 홍종표, 결국 광주 떠난다…NC에서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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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비하 논란' 애증의 내야수 홍종표, 결국 광주 떠난다…NC에서 새출발

KIA 타이거즈 팬들에게 '애증의 선수'였던 홍종표(25)가 팀을 떠난다.

지난 3월 취재진 인터뷰에 응한 홍종표는 "빨리 사과를 드려야 했는데 소속 팀이 KS를 준비하는 기간이라서 조용히 자숙했다"라고 운을 뗀 뒤 "광주 지역 비하 발언을 한 적이 없다.수도권에서 오랜 생활을 해서 광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한 것인데 이게 지역 비하 발언으로 과장됐다"라고 해명했다.

지난해 1군에서 제외된 뒤 벌금을 비롯한 구단 자체 징계를 받은 홍종표는 올 시즌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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