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국제회의나 전시 등을 준비할 때마다 콘셉트에 맞는 공간 배치와 부스 설치, 소품 활용을 두고 주최 측과 참여 업체, 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대행업체가 수시로 소통하며 머리를 싸맨다.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내 울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해 있는 '에이앤에이'는 이런 전통적인 업무처리 방식을 웹사이트상에서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로 바꾸는 전시·기획 플랫폼 '위벤트'(WEVENT)를 개발 중이다.
그는 "행사 관련 기관들과 행사장 구현을 위한 이견 조율을 할 때마다 이메일을 주고받고, 의사결정 권한자들 확인까지 받으려면 최소한 5번은 실무진이 만나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비용과 시간이 너무 많이 낭비되는 점을 개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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