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자신에게 추가로 적용된 살인미수 혐의를 부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살인 및 기타 혐의로 구속된 A씨(62)를 소환해 약 2시간 동안 조사를 이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오직 아들만 겨냥한 범행이었다"며 사건 당시 주변에 있던 다른 사람들을 해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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