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박세웅은 "팀이 힘들었는데 이기는 경기의 발판을 마련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이제 후반기를 이제 막 시작했는데 계속 좋은 모습으로 시즌 마무리까지 임하고 싶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박세웅은 "(이전에도) 이렇게 부진했던 시즌이 있었지만, 앞선 시즌과 다르게 조금 실점이 많았었다.그런 아쉬운 점에 대해 어떤 방법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지난 전반기 부진을 되돌아봤다.
박세웅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 던지고 감독님을 호텔에서 마주쳤는데, '야, 9승 했는데 그냥 던져라'고 말씀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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