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 평화회담 또 빈손 종료…포로 교환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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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 평화회담 또 빈손 종료…포로 교환만 합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3일(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올해 세번째 평화회담을 열었지만 포로 교환 외에는 별다른 진전 없이 마무리됐다.

우크라이나 측은 다음달 말까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개최하자고 제안했지만 러시아 측은 이를 거부했다.

앞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5월과 6월에도 이스탄불에서 1·2차 직접 협상을 진행했지만, 포로 교환에만 합의하고 휴전 논의는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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