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박준순(19)이 단타 하나가 모자란 바람에 사이클링 히트에 실패했다.
1회 말 한화 선발 황준서로부터 솔로 홈런(시즌 3호)을 날린 박준순은 4회 말 3루타를 터뜨렸다.
이 타구가 내야를 빠져나갔다면 KBO리그 역대 두 번째 리버스 내추럴 사이클링 히트(1호는 2023년 두산 강승호가 기록)가 될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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