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웅 QS+ 부활투! "경기 안 풀려 고생 많았을 텐데, 10승 축하해"…김태형 감독 배려 통했다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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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QS+ 부활투! "경기 안 풀려 고생 많았을 텐데, 10승 축하해"…김태형 감독 배려 통했다 [고척 현장]

박세웅은 1회말 2사 후 이주형에게 우전안타와 2루 도루를 내줘 득점권 찬스에 몰렸지만, 후속타자 최주환을 2루수 땅볼로 잡고 위기를 벗어났다.

9회말 김원중이 선두타자 카디네스와 이용규에게 연속 안타를 내줘 위험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으나, 후속타자 김건희와 오선진, 주성원을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김태형 롯데 감독은 "박세웅이 선발 투수로 7이닝을 소화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계속해서 경기가 안 풀려 고민이 많았을 텐데 오늘 활약으로 10승을 기록한 것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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