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총격 살해범’ 신상공개 검토...유족 “절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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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총격 살해범’ 신상공개 검토...유족 “절대 안 돼”

인천 송도에서 아들을 사제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 A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놓고 경찰이 검토에 들어간 가운데 피해자 유족 측이 강하게 반대 의사를 밝혔다.

유족은 지난 22일 낸 입장문에서 “공개된 피의자의 신상정보로 유족에게 2차 피해가 우려된다”며 “특히 범행을 직접 목격한 피해자의 어린 자녀들이 피의자의 얼굴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신상공개는 절대 이뤄져선 안 된다” 고 강조했다.

경찰이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유족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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