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반부패 기관의 독립성을 사실상 훼손하는 법안을 공식 승인했다.
◆반부패 수사·기소 기관, 사실상 검찰총장에 종속 키이우인디펜던트(KI) 등 외신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국가반부패국(NABU)과 반부패특별검사청(SAPO)을 검찰총장이 직접 감독하게 만드는 법안에 서명했다.
가디언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의 정부에 대한 첫 번째 심각한 시위가 발생한 지 몇 시간 만에 우크라이나 반부패 기관을 약화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법안을 승인했다"면서 "이것은 언젠가 EU에 가입하려는 희망을 좌절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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