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3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와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국정기획위원회 등에 '탄소중립·지속가능성 정책 수립을 위한 경제계 건의'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경협은 재생에너지 도입에 나선 국내 기업들이 높은 비용 부담에도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거의 없어 글로벌 경쟁에서 불리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호소했다.
국내 수출기업들이 애플, 구글 등 글로벌 대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만 사용) 이행 기조에 맞춰 전력구매계약(PPA) 체결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한국의 재생에너지 조달 비용이 미국보다 2배 이상 높다고 한경협은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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