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뛰는 일본 축구선수 2명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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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뛰는 일본 축구선수 2명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

호주에서 뛰는 일본 축구선수 2명이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23일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호주 최상위 리그인 A리그의 멜버른 연고 구단인 웨스턴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단자키 리쿠(25)와 빅토리아주 축구팀 소속의 히라야마 유타(27)가 승부조작 혐의로 기소됐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단자키는 일본 콘사도레 삿포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호주 브리즈번 로어, 일본 제프 이치하라 등에서 임대로 뛰었으며 2023년에는 스코틀랜드 마더웰에 입단했다가 6개월 만에 퇴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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