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는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0차전에 5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강민호 선수가 3안타 4타점으로 팀에 큰 역할을 해준 경기라고 생각한다"며 강민호에게 박수를 보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강민호는 "화이트 선수의 구위가 좋아서 (볼카운트가) 2스트라이크가 되면 내가 진다는 생각으로 공격적으로 쳤다"며 "화이트 선수가 워낙 좋은 공을 던지다 보니까 직구 타이밍에 늦지 말자고 생각하고 첫 타석에 들어갔는데, 잘 맞은 타구가 나왔다.첫 타석에서 잘 풀려서 편한 마음으로 나머지 타석에 들어갔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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