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식을 들은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 등 각 여성단체는 들 중 여성들은 “왜 남성을 중심으로 채용이 이뤄지느냐”, “여성도 일하고 싶다.”, “현대차는 신입 노동자를 채용할 때 기술직에 여성을 채용하지 않는다.”라며 항의 하고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밝혔다.
여성단체들은 현대차는 그동안 성별을 근거로 불평등하게 남성 기술직만을 위주로 채용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생산직 공채에서 여성을 채용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여성단체들은 이번 채용 차별 사태를 두고 ‘여성은 남성보다 거칠고 힘쓰는 일을 기피한다’라는 논리로 접근할 문제가 아니라며 현대자동차 본사에서는 여성 기술직을 뽑지 않지만 사내하청에서는 여성을 남성들과 다름없이 생산라인에서 일하고 있다며 여성들이 힘든 일을 피하려 한다는 것은 남녀차별적 관점에서 여성을 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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