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시날로아주의 시골 마을 들판에서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은 지난해 발생한 멕시코 신부 살해 사건 용의자로 확인됐다.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멕시코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연 정례 기자회견에서 "시날로아주 초익스 마을의 시신 신원은 호세 노리엘 포르티요라고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대통령이 직접 사망자의 인적 사항을 공개할 만큼 요주의 인물이었던 포르티요는 지난해 6월 멕시코 북부 치와와주 한 성당에서 예수회 하비에르 캄포스 모랄레스(79) 신부와 호아킨 세사르 모라(80) 신부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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